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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식단 관리보다 먹는 시간대 관리가 더 중요한 심장 건강.~~

by 미스웰빙 2021. 7. 11.

심혈관계 질병을 가지고 있는 분들이

의사 선생님에게 듣는 말은 식단 관리를 하라는 조언일 겁니다.

 

그래서 어떤 음식을 어떻게, 얼마나 먹어야 하는 것을 알아보게 됩니다.

, 식단 관리에 신경을 쓰게 됩니다.

 

그러나 최근 발표된 연구 결과에 의하면

식단 관리보다 특정 음식을 어떤 시간대에 섭취하느냐가

심장 건강에 더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베리웰헬스(Verywellhealth)가 전한 보도자료에 의하면

식사 후 탄수화물이 많이 함유된 간식을 먹는 것은

심혈관 질환으로 조기 사망하는 위험을 약 45% 높인다고 합니다.

그런데 하루 중 특정 시간에 과일, 채소, 콩과 유제품을 먹는 것이

특정 원인으로 인한 조기 사망의 위험을 줄일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합니다.

 

6월 미국 심장 협회 저널에 발표된 이번 연구 결과는

2003년부터 2014년까지 미국의 국립보건영양조사(NHANES)

참여자 21,503명을 대상으로 분석했다고 합니다.

 

연구 주제는 암, 심혈관 질환 및 모든 사망 위험 원인에 대한

하루 동안 식사 및 간식 패턴의 관계였다고 합니다.

 

그 결과 서양식 점심 식사를 한 참가자들이

가장 많은 양의 정제된 곡물, 고체 지방, 치즈, 설탕

그리고 절인 고기를 소비했다고 합니다.

 

연구원들은 이런 종류의 점심을 심장 및 혈관 질환으로 인한

사망 위험의 44% 증가와 연관 지었습니다.

 

과일 기반의 점심을 먹는 것이 가장 안전

심혈관 질환 사망 위험이 34% 감소했다고 합니다.

이 그룹의 참가자들은

통곡물, 과일, 요구르트, 견과류를 가장 많이 섭취했다고 합니다.

 

야채 기반의 저녁 식사

사람들은 야채와 콩류를 가장 많이 섭취했습니다.

연구원들은 이러한 종류의 식사를

심혈관 질환 관련 사망 위험을 23% 줄인 것과 연관시켰습니다.

 

식사 후 간식 섭취

전분이 많이 함유된 간식을 먹는 것이

50~52%의 사망 위험 증가와 관련이 있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그러나 아침 식사 후 과일 간식을 먹은

참가자들의 사망 위험이 낮았던 것으로 보아

이는 문제가 되지 않을 수도 있다고 합니다.

연구원들은 저녁에는 유제품 기반 간식을 섭취했지만

점심 이후에는 먹지 않은 것이

심혈관 질환으로 인한 사망 위험과 관련이 있었으며

아마도 유제품이 수면의 질에 미치는

유익한 영향 때문일 것이라고 추측했습니다.